대구, 경북 먹고

(경주 하동) 고색창연...^^

열혈난주 2009. 10. 25. 23:24

 

 

이 곳 역시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 곳인데, 의외로 시골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같은 작고 아담한 가게입니다.

 

 

주메뉴는 떡갈비 정식.

그런데 이 집의 음식 이외 특이한 점은 파란눈 금발의 러시아 분위기의 여성분이 익숙한 솜씨로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는 것 입니다. 쥔장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ㅎㅎㅎ

 

 

주문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전과 겉절이. 나물을 넣어 만든 김치전이 맛있더군요.

 

 

벽마다 그 동안 다녀가신 분들의 흔적들이...^^

 

 

이어서 나오는 기본 반찬들과 된장찌개. 그리고 떡갈비 정식...ㅎㅎㅎ

 

 

어른 손가락을 뺀 손바닥만한 떡갈비가 2장이 나옵니다. 물론 돼지고기로...

그런데 먹어보니 결코 작은 량이 아니네요. 저도 밥 2공기 정도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부족한 분은 당연 떡갈비만 추가 주문 가능합니다.

 

 

혹시 마음이 동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이것으로 이번 경주여행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