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2012/04/08) 對 한화 이글스

열혈난주 2012. 4. 8. 19:29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티켓을 예매하지 못하고, 아쉽지만 개막전 다음 경기로 아쉬움을 달래며 

검증된 용병투수 사도스키. 역시나 슬로스타터네요. 1회 선두타자부터 2루타를 맞더니 먼저 1실점. 

불멸의 대투수. 자이언츠의 영원한 레전드. 故 최동원선수의 영구결번 11번. 

응원단장 조지훈. 머리스탈이 조금 바꼈네요...ㅎㅎㅎ 

사도스키선수의 난조로 구원등판한 이용훈선수. 비록 2군무대지만,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선수이죠. 오늘의 승리투수. 

초반 사도스키 선수의 난조로 끌려가던 경기를 4회말 타자일순하며 단번에 역전시켰습니다.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깡민호선수. 오늘 경기의 수훈갑.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투수교체시 구원투수가 타고 나오는 BMW 미니쿠페. 

4년만에 돌아온 파이어볼러 최대성 선수. 

10:5로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개막 2연전 싹슬이 했습니다.

치어리더 언냐들 보는 것도 야구장 직관의 큰 재미죠...^^

 

4회말 타자일순하며 역전에 성공하자 사직구장은 열광의 도가니탕...ㅋㅋㅋ

 

귀여운 캐릭터들의 율동. 재미난 실수도 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