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 Tip

먹이와 계절과 기후의 관계

열혈난주 2005. 7. 6. 15:17

계절이나 기후의 차이는 수온에도 크게 영향을 주므로

계절이나 그 날의 기후에 따라 먹이의 기본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봄 : 삼한사온을 반복하기 때문에 수온에 주의하여 먹이의 양을 결정하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수온과 상담(?)하면서 양을 결정

    * 흐린날 --- 수온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양을 극소량으로 줄여 소화불량이 되는 것을 막는다

    * 우천시 --- 수온이 거의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완전히 주지 않는 것이 무난

    * 교배시 ---  생식선의 급격한 발달을 억제하기 위해 청수에서 사육하고 먹이의 양을 중등량으로 줄인다

 

2) 장마 : 청수로의 사육으로 식욕을 떨어뜨려 먹이의 양을 줄여 병을 막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수온이 상승하고 있는 경우는 충분한 양을 준다

    * 흐린날 --- 그 날의 수온과 전날과 다음날의 기후를 고려하고 먹이의 양을 결정한다

    * 장마시 --- 병의 예방을 위해 청수중에서 소량~중등량을 준다

 

3) 여름 : 란츄를 성장시키기 위해 충분한 먹이의 양을 주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수온이 상승하므로 충분한 양을 준다

    * 흐린날 --- 평상시보다 수온의 상승을 볼 수 없는 경우는 양을 약간 삼가하는 것이 무난

    * 우천시 ---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서 중등량보다 적은 양으로 줄인다

    * 소나기시 --- 급격한 수온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소나기의 약 2시간 전부터는 주지 않는다

 

4) 가을 : 날씨가 불안정해서 수온이나 전날의 기후를 고려해 먹이의 양을 결정하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수온이 상승하므로 충분한 양을 준다

    * 흐린날 --- 그 날의 수온과 전날과 다음날의 기후를 고려하여 먹이의 양을 결정

    * 우천시 ---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서 완전히 주지 않는 것이 무난

    * 태풍시 --- 태풍이 통과하는 전날부터 다음날까지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 가을비시 --- 빗물에 의한 수온의 저하가 예상되므로 청수에서 소량~중등량을 준다

 

5) 늦가을 : 기후는 안정되어 오지만 저수온을 위해 청수로 사육하고 양은 수온과 상담(?)하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수온이 상승하고 있는 경우는 중등량 정도를 준다

    * 흐린날 --- 수온이 별로 상승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에 수온과 상담(?)하면서 먹이의 양을 결정한다

    * 우천시 --- 저수온의 날이 많기 때문에 양을 극소량으로 줄여 소화불량이 되는 것을 막는다

 

6) 겨울 : 동면 중에는 먹이를 완전히 주지 않는 것이 기본

    * 맑은날 --- 맑은 날씨에 평상시보다 수온이 상승해서 란츄의 활동이 보이면 극소량을 준다

    * 그 외 --- 먹이는 완전히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