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가량 기다림 끝에 일본의 몬덴난주들이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예상은 일찍 도착하면 저희 집이나 총재님댁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분배도 할 생각이었으나,
홍룡님께서 바쁘셔서
부산 도착이 오후 8시 50분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 8시쯤 만나
간단하게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각자 신청 수량만큼 번갈아가며 선별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사이즈는 좋지만, 체형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부 녀석들은 꼬리가 들린 녀석, 틀어진 녀석, 눈이 이상이 있는 녀석 등...
하지만 대체로 눈앞이 길어 발전가능성이 보이는 녀석도 있어
잘 적응시켜 생존시키면 내년 종어로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작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입수시켰습니다.
토요일 밤 늦게 입수시키고
일요일 하루종일 금식
오늘 아침 조심스럽게 배설물 청소및 약간의 첨수
활동성이 보여 냉짱 1알 급이, 먹이 반응 좋음.
현재까진 잘 적응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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