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도 무슨 무슨 day가 많고
평소에도 썩 달갑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무슨 day라 하면 신경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오늘이 발렌타인day라 그냥 넘어가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그제 저녁에 초콜릿상자 하나 건네주며
삼부자에게 한번에 미리 주는 것이라며 초콜릿 한상자를 주네요.
다음 달 화이트day가 은근히 걱정됩니다...ㅎㅎㅎ
프랑스산이라며 주네요. 한 상자에 2kg짜리 입니다. 이걸 언제 다 먹지?....
상자 안에 또 1kg짜리가 2개가 들어 있네요.
또 그 안에는 500g 비닐팩이 2개씩. 낱개의 모습인데, 생긴 모습은 별로인데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전에는 초콜릿이나 사탕을 줄 때도 알록달록 예쁘게 포장해서 주더니
올해는 포장도 하지 않고 상자채로 아들녀석과 함께 먹어라고 줍니다.
애정이 식었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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