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간다고 갔는데도 많이 늦었네요...ㅎㅎㅎ
이미 좋은 자리, 앞자리는 다 차지하고...
겨우 받은 자리가 끝이 가까운 자리.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ㅎㅎㅎ
자이언츠의 부동의 4번타자 이대호선수의 실물모형인데, 얼굴이 안 닮았네요...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리...........
드디어 공식 출정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시작되니까
헐~~뒤쪽자리의 관중들이 일시에 앞쪽으로 몰려가고, 대부분의 의자 위로 올라가 버리니 공연모습이 보이지도 않고...쩝
진행요원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제지하지도 않고..........
개그맨 박성호와 황현희의 사회로 DJ DOC의 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비스트...
소녀시대...
거리의 압박으로 인해 똑딱이의 한계 절실히 느꼈습니다.
줌으로 최대로 당겨도 이 정도 사진밖에는 못 건졌습니다...쩝
공연이 끝나고 몸도 으실으실 춥고, 배도 고프고...이게 머하는 짓인지
집 근처 추풍령감자탕가게에서 뼈다귀해장국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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