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애들 떨어뜨려 놓고 서면 부산롯데시네마 본점에 [후궁:제왕의첩]을 보러 갔다
집사람과 연애시절 가끔씩 들리든 장안뚝배기로 옛 생각에 점심먹으러 갔더니
[무쇠밥상 그리고 뚝배기]로 새롭게 새단장 하였네요.
가게 인테리어도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절로 맛이 우러나올 것 같습니다.
8,000원짜리 무쇠밥을 시켰더니, 직접 무쇠솥에 밥을 해야 합니다.
요 타이머에 벨이 울리면 뜸을 들이면 됩니다.
물컵입니다.
거하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다진고기에 새싹 양상추 샐러드
잡채
막장과 간장소스
전
버섯 곤약무침(?)
오징어젖갈. 욘 녀석이 특히나 맛있더군요
고추장아찌.
김
가지무침
생김치.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야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생선구이...ㅋㅋㅋ
뜸들이기가 끝나고, 맛있게 잘 지어진 무쇠솥밥. 밥은 먹고, 나머진 누룽지로...ㅎㅎㅎ
무쇠밥에는 순두부찌개. 해물된장, 청국장 중에서 택일 할 수 있습니다. 요녀석은 청국장.
욘석은 순두부찌개
숭늉은 셀프. 우리는 무쇠밥솥 누룽지가 있어서 패스....
새롭게 새단장했어도, 맛은 변함없이 맛있네요.
다음에는 애들도 데리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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