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야 원~~~
올해는 예년과 달리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피서지에
많은 인파들로 넘쳐난다는 소식에
어딜 갈려고 해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방콕에만 콕 쳐 박혀 있기도 해서
매년 여름이면 한번씩 찾는 울산 대운산 계곡으로 갔습니다.
집을 나서자마자 가는 길목마다 차들이 넘쳐 납니다.
그렇다고 되돌아오기도 거시기하고,
대운산 계곡까지 갔는데, 주차할 곳도 없고
길도 좁은데 양쪽으로 주차해 놓은 차들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게 갇혀 버렸습니다.
1시간가량 실랑이 끝에 차를 되돌려 오고 말았습니다.
이제 애들도 어디 가자고 하지 않네요....ㅋㅋㅋ
집에서 할 일도 없고 뒹굴뒹굴 굴러다니기도 이상해서
수조에 있는 애들 전부 꺼내어 등급 심사를 했습니다.
내일부터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말이 등급 조정이지 처음 그대로 제자리로 다 돌아갔습니다...ㅋㅋㅋ
촬영 대기 중인 녀석들입니다.
꺼내 놓고 보니 마리 수가 많습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고만고만한 녀석들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