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새벽에 인공수정시킨
알들이 방실방실 웃고 있습니다.
수컷들의 정액의 양이 적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수정율이 좋습니다.
거의 95%정도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내일쯤부터 본격적으로 깨어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성질 급한 놈은 벌써 나온 놈도 있네요...^^
작년에 무위님께서 이론에 밝고 실제에 약하다고 그렇게 놀리시더니
드디어 산란과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치어 관리와 성장에 많은 약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성장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