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열심히 추미를 하던 수컷녀석이 추미를 하지 않아
내심 기대를 하지 않고, 내년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추미가 있어
부랴부랴 용기에 바세린 바르고, 식염수 넣고
암컷의 배를 살살 문지르니 알들이 주르륵~~~
그런데 그런데
수컷의 정액이 애개...겨우 한방울 똑 떨어지네요.
어쨋든 손으로 휘휘 저어서 어소 위에 뿌려주고 출근했습니다.
정액의 양이 너무 적어 제대로 수정이 될 지 의문입니다.
조합은 참고을님께서 지원해 주신 암컷과 작년 보이님께서 일본에서 구입해 주신 호리구찌 수컷입니다.
상황을 보고 2차 산란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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