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먹고

(범냇골) 매운 양재기 찜갈비...^^

열혈난주 2010. 3. 14. 16:42

남포동에서 볼 일을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집사람이 길가의 간판을 보고 들어가게 된 집입니다...^^

 

 

점심시간으론 약간 지난 시간인데도 거의 빈 좌석이 없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조촐하다 못해 너무 빈약합니다.

 

깻잎, 김치, 샐러드 외에 동치미가 전부입니다.

 

뒤이어 나온 계란찜. 매운 맛을 달래기 위해서....

 

양재기 찜갈비 (中) 입니다. 양이 너무 작습니다. 울 가족기준으로...ㅋㅋㅋ

 

질기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맛있네요. 그런데 양이 너무 작아요...쩝

그래서 공기밥만 2공기 더 추가해서 남은 양념에다 비벼 먹었습니다...ㅎㅎㅎ

 

몇몇 TV프로그램에 방영된 집이가 봅니다.

사실은 이 집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대도찜갈비]가 더 유명한 집인데,

하필 오늘 쉬는 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