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들어간 애들을 한산도 본가에 보내고
모처럼 집사람과 단둘이 아구찜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용원에서는 제법 알려진 곳입니다.
홀에 테이블 6개 정도와 마주 보이는 룸. 그리고 주방. 주방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볼 수가 없네요.
기본 상차림.
특이하게 돈까스가 찬으로 나옵니다....ㅎㅎㅎ
동치미가 제 입맛에는 딱입니다. 시원하면서 약간 달싹지근한 맛.
아구찜 小
두사람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콩나물도 아삭하니 맛있네요. 그런데 뭔가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아쉽네요.
사리. 부산에서는 감자사리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쫄면이라고 하네요.
아구찜보다도 먹고 남은 양념에 사리 비벼먹는 것이 좋이 꼭 사리 1~2개는 시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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