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먹고

(진해 용원) 통큰 생오리시대

열혈난주 2011. 12. 25. 15:44

 

 생오리 한마리 14,000원이란 현수막에 혹해서...ㅎㅎㅎ

 얼마 전까지만해도 다른 음식점이었는데, 오리집이 오픈 했네요.

 

 

 초장집처럼 1인당 야채값을 따로 받네요.

 

 

 

 

 야채나 밑반찬을 많이 주진 않지만, 부르기 전에 알아서 계속 리필해 줍니다.

 오리 양념불고기 한마리. 예상대로 가격이 싼만큼 양이 조금 적습니다.

 오리고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마음에 듭니다.

 불판에 한마리를 다 올렸습니다. 대충 양을 짐작해 보세요...ㅎㅎㅎ

 

 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팽이버섯과 부추(정구지)를 함께 먹으면 음식궁합이 잘 맞죠.

 

상추 위에 큼지막한 오리 한점에다 마늘 하나...ㅋㅋㅋ 

 이 집은 볶음밥을 안 해 주고, 양푼이비빔밥을 줍니다. 양푼이에다 오리 몇점 넣어 함께 비벼봅니다.

 맛있는 비비밥 완성. 역시 불판 위에 볶아 먹는 볶음밥보다는 못합니다.

된장찌개는 심심하니 맛있습니다.

요넘은 오픈기념 사은품으로 받은 각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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