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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열혈난주 2010. 2. 23. 20:03

 

 

종수 2종
발행일 2010년 02월 23일
인쇄 및 색수 평판 5도
발행량 150
액면 250원
디자인 시베라아호랑이, 말레이호랑이
디자이너 김소정(한국), Reign Associates Sdn. Bhd
우표번호 2721
인면크기 30mm*50mm
천공 13
전지구성 4*2+2 (낱장 5 매)
용지 평판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판매단위 낱장(500원)
전지(2,500원)

 

상세설명

2010년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양국은 경제, 사회, 문화, 인적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루며 우의를 증진해 왔다.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말레이시아 우정은 1년여에 걸친 공동 작업을 통해 두 나라의 호랑이를 우표로 발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호랑이는 아종에 따라 그 크기와 털색, 줄무늬 등의 형태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표에서 눈 덮인 소나무 숲을 거닐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Panthera tigris altaica)는 한국호랑이, 아무르호랑이, 만주호랑이 등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한대 및 온대의 추운 환경에 적응하여 호랑이들 중 몸집이 가장 크고 우람하며 털은 길고 연한 색을 띤다. 이에 반해 말레이반도 남쪽에 서식하고 있는 말레이호랑이(Panthera tigris jacksoni)는 정글의 환경에 적응하여 수마트라호랑이와 함께 호랑이 아종들 중 가장 몸집이 작으며 시베리아호랑이에 비해 털이 짧고 털색이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