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란츄가 좋아하는 먹이
란츄는 잡식성으로, 동물성, 식물성의 양쪽 모두의 먹이를 먹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물벼룩, 브라인쉬림프, 붉은 장구벌레, 실지렁이 등의 생먹이는
비록 냉동의 것이라도 난쥬가 매우 좋아합니다.
2. 먹이의 소화율, 흡수율에 대해
먹이안에 아무리 풍부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도
그것이 소화율, 흡수율이 나쁜 먹이였을 경우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화율, 흡수율이 좋은 먹이를 란츄에게 주는 것이
란츄를 크게 성장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해집니다.
덧붙여 소화율, 흡수율이 좋은 먹이는
플랑크톤, 생먹이, 청태, 개구리밥(부평초) 등 수분이 많은 자연먹이이며
반대로 소화율, 흡수율이 나쁜 먹이는 노른자, 인공사료 등 입니다.
# 인공사료라도 소화효소가 배합된 것이나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더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소화율, 흡수율이 약간 좋아집니다.
* 소화까지 걸리는 시간
1) 1시간 이내의 먹이 ---> 플랑크톤
2) 1시간 정도의 먹이 ---> 생먹이, 청태, 개구리밥(부평초)
3) 2시간 정도의 먹이 ---> 노른자, 인공사료
# 소화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다음의 먹이까지의 간격이 짧아진다.
3. 란츄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란츄에 있어서 필요한 영양소는
주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특히 칼슘)입니다.
이러한 영양소가 소화,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란츄에 있어서 필요한 영양소중에서
단백질은 어체의 조직 성분(육류나 근육)이 되는 것외에 에너지원으로도 됩니다.
비타민, 미네랄은 난쥬의 대사를 돕는 효소의 일부로서 사용되거나
란츄의 컨디션 유지, 성장촉진, 체색강화 등 여러가지 효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란츄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부족하지 않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덧붙여 란츄(어류)는 육상동물과는 달리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화하기 쉽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그 만큼 필요치 않다고
여겨집니다.
* 필요한 영양소와 그것을 많이 포함한 먹이에 대해
1) 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먹이
-- 작은 새우, 물벼룩, 붉은 장구벌레, 실지렁이, 벌의 유충, 인공사료
2) 비타민, 미네랄을 많이 포함한 먹이
-- 식물성플랑크톤, 청태, 개구리밥(부평초), 클로렐라,칼슘정제
4. 탄수화물, 지방에 대해
생화학적으로 생각하면 몸에 있어서 필요이상으로 흡수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바꾼 후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 축적하고
필요이상으로 흡수된 지방도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 축적합니다.
이것들을 축적할 수 있었던 지방은 기아 시에 당으로 바꿀 수 있어
에너지로서 사용되는 것만 있고, 단백질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즉,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많이 주어 버리면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서 축적되는 것만 있고
육류나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백질의 경우, 육류나 근육의 성분으로서 사용되고
체내에서 당으로 바꿀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도 남았을 경우는 체내에서 지방으로 바꿀 수 있어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
축적합니다.
즉, 단백질은 체내에서 당에도 지방에도 변화할 수 있으므로
란츄(어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화하기 쉽다고 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위해,
탄수화물, 지방보다 단백질을 많이 주면 좋습니다.
덧붙여 란츄에 탄수화물이나 지방만을 주어 단백질을 그다지 주지 않았던 경우
란츄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만어가 되어 버립니다.
* 3대 영양소에 대해
탄수화물(당)을 많이 주었을 경우, 사용되지 않은 분이 지방으로 바뀌어 비만어가 된다.
단백질(아미노산)을 많이 주었을 경우, 육류나 근육의 발달 효과가 있다.
지방을 많이 주었을 경우, 사용되지 않은 분이 지방인 채 축적되어 비만어가 된다.
# 탄수화물이나 지방도 생체에는 필요한 것이나 너무 주기에는 주의가 필요
5. 비타민에 대해
비타민에는 지용성과 수용성이 있으며
이것의 부족은 란츄의 생체 기능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부족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과잉으로 주어 버리면
수용성의 경우, 흡수시키지 않고 끝납니다만
지용성의 경우, 흡수되어 생체기능에 악영향을 주기에 주의하세요.
*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A--> 성장촉진, 건강한 체표형성, 병에 대한 저항력의 증강 효과
비타민D--> 혈액중의 칼슘이나 인의 조정, 뼈에의 칼슘 침착 효과
비타민E--> 생식기능의 정상화, 줄기 위축의 방지, 비타민A나 카로틴의 안정화
비타민K--> 혈액의 응고 기능의 정상화, 해독작용, 이뇨작용
* 수용성 비타민
비타민B1(티아민)--> 성장의촉진, 신경이나 줄기의 정상화, 소화액의 분비 촉진, 당질 대사에 관여
비타민B2(리보후라빈)--> 성장의 촉진, 생식기능의 정상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나 지방의 대사에 관여
나이아신(니코틴산)--> 에너지 생산에 관여, 장 장해를 경감
비타민B6(피리드키신)--> 단백질과 지방질의 대사에 관여, 피부의 저항력 증강 효과
비타민B12(코바라민)--> 성장의 촉진, 항빈혈,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나 지방의 대사에 관여
엽산(호오라신)--> 혈구의 재생, 성장의 촉진, 점막의 기능 정상화
비타민C--> 콜라겐의 생성촉진, 상처의 치유, 병에 대한 저항력 증강 효과
판토텐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나 지방의 대사에 관여, 해독작용
6. 미네랄에 대해
란츄(어류)의 생체 기능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량은 매우 소량입니다만
칼슘이나 인의 경우는 성장에는 불가결이기 때문에 충분한 양이 필요합니다.
* 칼슘
심장의 리듬 조절, 줄기의 수축 작용, 자극을 전달시키는 작용 등이 있어
체내에서는 뼈로 축적되고 있습니다.
칼슘의 부족은 밀도가 낮은 약하고 가는 뼈가 됩니다.
* 인
칼슘과 함께 뼈의 형성에 관여하거나 인 지방질로서 세포막을 형성하거나
에너지생산이나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대사에 관여, PH의 조절 작용도 있다.
* 나트륨
세포외의 침투압을 가장 크게 결정하는 요소
그 밖에 신경 전달이나 뇨의 농축 등에 관여
* 칼륨
세포내의 침투압을 가장 크게 결정하는 요소
그 밖에 신경 전달이나 체액의 PH의 조절이나 노폐물의 제거 등에 관여
* 마그네슘
신경섬유의 주요한 구성요소, 응고계의 정상화 작용 등이 있다.
대량의 마그네슘은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설사약으로도 된다.
* 아연
용도는 매우 넓고 거의 모든 기관으로 생리적 활동의 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자 형성이나 신경 기능의 정상화나 면역 기능의 강화 기능이 있다.
* 동
용도는 매우 넓고 거의 모든 기관으로 생리적 활동의 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조효소로서 사용되는 것이 많지만, 철의 흡수율을 상승시키는 작용도 있다.
* 철
체내에 산소를 옮겨, 성장을 도와 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이 있다.
* 그 외
유황, 염소, 불소, 규소, 옥소 등의 미네랄도 필요하다
7. 자신만의 먹이 조제에 대해
난란츄의 먹이는, 시판의 먹이를 사고 적당량을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만,
자신에게 있어서의 이상의 난쥬를 만들고 싶은 경우나, 시판의 먹이에서는 어딘지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경우,
먹이의 성분과 그 역할을 안 다음, 스스로 조제해 그것을 급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먹이에 포함되는 성분의 효과를 생각하고 자유롭게 조제를 실시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양소의 편향을 없게 해 발란스를 제대로 생각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 성장기의 란츄에게 주는 최선의 인공먹이
- 침하성으로 기호성이 높은 먹이
- 소화율, 흡수율이 좋은 먹이
- 결점 단백이 50%이상의 고단백먹이(육류나 근육의 발달 촉진 효과)
- 결점 지방이 5%이하의 저지방 먹이
- 결점 섬유(식물의 세포벽 등 소화되지 않는 섬유)가 3% 이하의 저섬유 먹이
- 풍부한 칼슘과 인을 포함한 먹이(성장의 촉진 효과)
- 그 외, 적당량의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먹이
- 풍부한 스피루리나를 포함한 먹이(발색 효과)
- 소화 효소, 정장제, 면역강화제, 수질을 안정시키는 균을 포함한 먹이
'난주 사육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이를 먹지 않을 때 (0) | 2005.07.06 |
---|---|
먹이와 계절과 기후의 관계 (0) | 2005.07.06 |
란츄의 모습에 영향을 주는 요소 (0) | 2005.07.06 |
개구리밥에 대하여 (0) | 2005.07.05 |
수온 관리와 히터의 사용법 (0) | 2005.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