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 치료

토좌금은 체질이 약하여 병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다.

원인은 물(온도나 수질)인 것이 많지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병이 들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미 중증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평소의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고 애정을 가지고 관찰을 하면

몇 안 되는 변화를 놓치지 않고 빠른 치료를 하면 병은 줄일 수가 있다.

 

체색이 선명치 않고, 지느러미의 움직임이 변하고 나쁜 경우는

약욕을 하면 효과가 있으며, 먹이를 먹지 않고 대변이 투명하고 수면에 뜨며

몸을 비비는 경우는 시급히 처치한다.

그리고  정지(물밑에 배를 붙임)해 있거나 체색이 흑화되거나 눈이 움푹

들어가는 경우는 안타깝지만 단념한다.

 

* 치료의 기본

     반드시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되면 금식하고 염욕을 한다. 초기이면 회복할 것 입니다.

   병에 걸렸을 때는, 우선 50%정도 환수하고 나서 소금이나 약을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소금이나 약을 넣은 후는 환수나 급이는 하지 않는다. 상태가 나쁠 때에는

   급이 하자마자 죽습니다만, 하지 않으면 간단하게는 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