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으로 교배시기를 빨리하고 싶은 경우, 온실이나 히터를 사용해서
빠른 시기에 란츄를 동면으로부터 일으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옥외에서 사육하고 있던 란츄를 온실로 옮겨, 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해 1주간 상태를 본다.
---> 란츄는 동면으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활동성을 볼 수 있게 된다.
---> 낮동안의 수온이 10度 정도 되는 경우는 소량의 먹이를 주기 시작한다.
2. 100W의 히터를 사용해 1주간 상태를 본다.
---> 낮동안의 수온이 10~15度 정도 되게 하는 것에 유의한다.
---> 자연스럽게 봄을 느끼게 하기 위해 야간의 수온은 상승시키지 않아도 좋다.
3. 200W의 히터를 사용해 1주간 상태를 본다.
---> 낮동안의 수온이 15~20度 정도 되게 하는 것에 유의한다.
---> 수컷은 추성이 눈에 띄고, 암컷은 알을 가지기 때문에 둥그스름해 진다.
4. 300W의 히터를 사용해 1주간 상태를 본다.
---> 낮동안의 수온이 20度 정도 되게 하는 것에 유의한다.
---> 이 시기까지 수컷과 암컷은 따로 사육할 필요가 있다.
5. 300W의 히터를 사용한 채로 교배 시기에 접어든다.
---> 낮동안의 수온이 24度를 넘지 않게 유의한다.
---> 암컷의 배가 완성되면 야간의 수온이 18度를 밑돌지 않게 한다.
* 제대로 순서를 밟아 란츄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 히터 사용의 차례를 잘못하면 란츄는 감기에 걸리거나 컨디션을 떨어뜨려 버린다.
---> 수온의 상승으로 병원균이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태를 자주 관찰한다.
* 먹이 주는 방법에 주의한다.
---> 동면 중에는 내장의 활동도 쉬고 있기 때문에 급이는 서서히 실시한다.
---> 교배까지 먹이를 너무 주면 비만어가 되어 난산이 된다.
* 일반적으로 수컷을 암컷보다 빨리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수컷은 1~2개월의 동면을 시키지 않아도 교배에서는 잘 해준다.
---> 암컷은 1~2개월의 동면을 경험하지 않으면 포란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암컷의 알과 과성숙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수컷의 정자를 과성숙시켜도 수정율에는 문제가 없다고 여겨진다.
---> 암컷의 알을 과성숙시켜 진한 조청색으로 되버리면 수정율이 저하된다.
* 2월 초순 이전의 교배에서는 품평회에서 당세어스러움을 잃는다.
---> 실제로 품평회에서 당세어로서 취급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 4월이나 5월에 교배시켰을 경우에서도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 수정란은 절대로 20度를 밑돌지 않게 주의한다.
---> 20度를 밑돌아 버리면 기형의 비율이 증가한다.
---> 부화 후에도 20度를 밑돌지 않게 하며, 환수시에도 수온 맞춤에 주의한다.
* 빠른 시기에 교배시켰을 경우, 란츄를 크게 성장시킬 수가 있습니다만
그에 따른 수고나 전기세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교배시기의 결정은 자신의 사육 스타일을 생각한 다음, 얼마나 빨리 하고도
2월 하순에 실시 한 것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