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진을 올린 고집이의 꼬리가 위로 말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수술을 할려고 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리는 부위를 펴서 손가락으로 훓어내리는 순간
헉!! 그만 꼬리가 힘없이 끊어져 버리는게 아닙니까?
에궁!!! 하는 수 없이 포기하는 마음으로 말리는 부위 주위를
모두 잘라내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지금 많이 재생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위로 말리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말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로 말리니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것 같네요.
예전보다 훨씬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재생되고 있는 꼬리의 모습
고집이의 전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