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금

어젯밤 이야기...1

열혈난주 2006. 5. 18. 07:00

아~~~정말 미티미티

무위님께서 하사하신 침자들 먹이때문에

실지렁이를 구하기 위해서 부산에서 취급하는 수족관을 몇 군데

연락해보고 방문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뿔싸....이런

또 암컷수조에 알들이 바닥에 쫘~~~악

지난 번의 예상치 못했던 산란때문에

수조에 암수 따로 분리사육을 하고 있었는데....

무위님께서 보내주신 강호금 암컷 한마리, 흑란 암컷 한마리

이렇게 두마리만 넣어 두었는데...

이 녀석들이 레즈비언인가?

이 상황을 보고 웃어야할 지 울어야할 지 난감합니다.

 

부랴부랴 미리 만들어 놓은 어소를 찾아보니

왠걸 아들녀석들이 갖고 놀다 모두 엉켜있습니다.

대충 풀어서 수조에 넣고, 강호금 암컷의 배를 짜서 알을 받고

강호금 수컷을 배를 짜니 에개개~~~~

정액이 질끔.

할 수 없이 강호금 수컷 다섯마리 정액을 모두 짰습니다.

알들을 어소에 뿌려주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 흘린 후라 산란 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미 흘린 알들은 일부는 버리고 나머지는 종어들 먹이로 주었습니다.

 

아~~~

저희 집 왜 이런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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