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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주는 방법의 기본과 실제

열혈난주 2008. 10. 28. 07:14

먹이 주는 방법


1. 먹이와 수온의 관계에 대해

수온의 차이로 먹이의 양은 변화한다.

난주는 수온에 의해서 자신의 체온이 변화하는 변온 동물이기 때문에,
생체 기능은 수온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즉, 수온의 상승과 함께 생체 기능은 활동성이 증가하고,
반대로 수온의 저하와 함께 생체 기능은 억제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물고기의 먹이량이나 주는 방법은 수온의 차이에 따라 변화시킬 필요가 있고,
잘못된 급이를 실시하면, 반드시 물고기를 소화불량 등의 병에 걸려 버립니다.

수온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수온에 적합한 먹이의 양이나 주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온과 먹이의 관계

 0 ~6℃ …… 동면 상태이기 때문에, 맑은 날씨 이외는 기본적으로 먹이를 주지 않는다.
 7 ~12℃ …… 생리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가 좋은 먹이를 최소한도로 준다.
 13~18℃ …… 생리 기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가 좋은 먹이를 주의해 준다.
 19~24℃ …… 생식선의 급격한 발달을 억제하기 때문에, 먹이의 양을 약간 제한한다.
 25~30℃ ……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충분한 먹이를 주지만 비만어에는 주의.
 31~36℃ …… 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습을 살피면서 충분한 양을 준다.
 37~38℃ …… 물고기가 대응할 수 있는 한계의 수온으로, 먹이를 주어도 그다지 먹지 않는다.
 38℃~  …… 대부분의 경우, 물고기가 대응 할 수 없는 수온.





2. 먹이와 계절과 기후의 관계

 

계절이나 기후의 차이로 먹이의 양은 변화한다.

계절이나 기후의 차이는 수온에도 크게 영향을 주므로, 계절이나 그 날의 기후에 따라
먹이의 기본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평상시보다 춥다고 느꼈을 경우나 우천시에는, 평상시대로 수온이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먹이의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급격한 기후의 변화는 급격한 수온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기후의 급변을 예상하면서 먹이의 양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은 맑은 날씨여도 저녁부터 큰 비가 되는 경우, 오전은 먹이를 충분히 줍니다만,
낮부터는 서서히 먹이의 양을 제한해서, 큰 비가 되는 약 2시간 전부터는,
먹이를 주지 않게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계절과 기후와 먹이의 관계

 1) 봄 : 삼한사온을 반복하기 때문에, 수온을 지켜보면서 먹이의 양을 결정하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수온을 지켜보면서, 양을 결정한다.
   ·흐린 날 …… 수온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양을 극소량으로 제한해 소화불량이 되는 것을 막는다.
   ·우천시 …… 수온이 거의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전혀 주지 않는 것이 무난.
   ·교배시 …… 생식선의 급격한 발달을 억제하기 때문에, 청수로 사육해 먹이의 양을 중간량으로 제한한다.

 2) 장마 : 청수로의 사육으로 식욕을 떨어뜨려, 먹이의 양을 제한해서 병을 막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수온이 상승하고 있는 경우는, 충분한 양을 준다.
   ·흐린 날 …… 그 날의 수온과 전날과 다음날의 기후를 고려하여, 먹이의 양을 결정한다.
   ·장마시 …… 병의 예방을 위해, 청수중에서 소량~중등량을 주도록 한다.

 3) 여름 : 물고기를 성장시키기 위해 충분한 먹이의 양을 주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수온이 상승하므로, 충분한 양을 준다.
   ·흐린 날 …… 평상시보다 수온의 상승을 볼 수 없는 경우는, 양을 약간 제한하는 것이 무난.
   ·우천시 ……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 중등량보다 적은 양으로 제한한다.
   ·소나기시 …… 급격한 수온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소나기의 약 2시간 전부터는 주지 않는다.

 4) 가을 : 날씨가 불안정해서, 수온이나 전날의 기후를 고려해 먹이의 양을 결정하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수온이 상승하므로, 충분한 양을 준다.
   ·흐린 날 …… 그 날의 수온과 전날과 다음날의 기후를 고려하여, 먹이의 양을 결정한다.
   ·우천시 ……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 전혀 주지 않는 것이 무난.
   ·태풍시 …… 태풍이 통과하는 전날부터 다음날까지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가을비시 …… 빗물에 의한 수온의 저하가 예상되므로, 청수중에서 소량~중등량을 준다.

 5) 늦가을 : 기후는 안정되어 오지만, 저수온때문에 청수로 사육하고, 양은 수온을 지켜보며 주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수온이 상승하고 있는 경우는, 중등량 정도를 준다.
   ·흐린 날 …… 수온이 별로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온을 지켜보면서 먹이의 양을 결정한다.
   ·우천시 …… 저수온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을 극소량으로 제한해 소화불량이 되는 것을 막는다.

 6) 겨울 : 동면중에는 먹이를 전혀 주지 않는 것이 기본.

   ·맑은 날 …… 맑은 하늘에서 평상시보다 수온이 상승해, 물고기의 활동을 볼 수 있는 경우는 극소량의 먹이를 준다.
   ·그 외 …… 먹이는 완전히 주지 않는다.





3. 먹이를 주는 시간대···기본

잘못된 시간대에 주면 병을 초래한다.

오전중은 기온의 상승과 함께, 연못의 수온도 상승하는 시간대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좋아서 연못에 햇빛이 직접 비치면,
수온이 약간 낮은 이른 아침에 먹이를 주어도, 소화불량 등의 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후 2시를 지나면 수온이 저하하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됩니다.
이 경우, 늦은 시간대에 먹이를 주면, 소화불량 등의 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먹이를 주는 시간대···기본(맑은 날의 경우)

봄 … 오전 7시 반~오후 3시까지.
여름 … 오전 6시~오후 4시까지. 소나기에 주의.
가을 … 오전 7시 반~오후 3시까지.
겨울 … 먹이를 주지 않던지, 주어도 정오무렵만.

※ 시간대는 기후나 수온에 의해서 변화한다.
※ 계속 사육할 때는 기본보다 늦게까지 준다.


 

4. 먹이를 주는 시간대···실제

여름은 소등의 2시간 전까지 주는 것이 가능.

종래의 기본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만, 기본에 철저하면
가을 단계에 전체 길이가 10 cm정도가 되어 버립니다.

스스로의 관상 목적인 경우, 이 크기도 상관없습니다만, 품평회를 목표로 한다면
12~13 cm로 성장시키고 싶은 것입니다.

따라서, 여름은 조명을 사용해 밤에도 먹이를 줍니다.

이 경우, 마지막에 주는 시간은 소화 시간을 고려해, 소등하기 2시간 전까지로 해,
소등 시간은 늦어도 20~21시까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중에의 소등은, 소화불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먹이의 1회량···기본

5분 이내에 다 먹는 양.

난주는 위가 없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먹이를 배에 넣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과량을 주었을 경우는 충분히 소화를 하지 못해, 흡수율이 저하하는 결과가 됩니다.

또, 좀처럼 공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일의 합계량이 저하하는 일로도 되겠지요.
이 처럼 안 되기 위해서라도, 먹이의 1회량은 5분에 다 먹는 양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먹이의 1일의 회수···기본

소화 시간을 고려해 가능한 한 빈번히 준다.

먹이의 회수를 늘리는 경우, 먹이의 소화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준 먹이가 소화될 무렵에 다음의 먹이를 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가능한 한 반복하는 것으로, 소화율의 개선이나 1일량의 증가가 가능해져,
물고기의 성장 촉진을 기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먹이의 회수를 증가시키는 만큼, 소화불량을 포함한 병의 발생 빈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심자는 5분 이내에 다 먹는 양을 1일에 5회 정도 주는 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 옛부터의 말···②

물대체를 실시한 날은 먹이를 제한한다.

옛부터 「물대체를 실시한 날은 먹이를 제한한다.」라고 합니다.

물대체는 물고기에 있어서 큰 환경의 급변이기 때문에, 먹이를 통상대로에게 주어 버리면,
컨디션을 떨어뜨려 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대체를 실시한 날은 먹이를 제한할 필요가 있고, 특히 초심자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덧붙여 「먹이를 제한한다.」란 먹이의 양을 줄인다고 하는 의미이며,
먹이를 주지 않는다고 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8. 먹이와 물대체

물대체를 시행해 30분은 금식.

물대체를 시행했을 경우, 물고기는 신수에 의한 자극을 받아 교감신경이 극단적으로 우위가 되어,
물고기의 활동성은 항진 됩니다만 소화관의 운동은 억제되는 결과가 됩니다.

이 상태는 30분 정도 계속되기 때문에, 이 사이에 먹이를 주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것으로부터, 물대체 후의 먹이는 물대체를 실시해 30분 정도 하고 나서 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량은 통상대로가 좋을 것입니다.


● 물대체의 직후

· 교감신경이 우위가 된다.
· 물고기의 활동성은 항진한다.
· 소화관의 운동은 저하한다.
· 스트레스를 받는다.

● 물대체를 해 30분 이후

· 교감신경 우위의 해제.
· 물고기의 운동성의 정상화.
· 소화관의 운동의 정상화.
· 스트레스의 해제.




9. 먹이를 먹지 않을 때

병을 포함한 원인의 감별이 필요하다.

물고기가 먹이를 먹지 않게 되는 원인으로서 물고기 상태·먹이 상태·물 상태·사육 환경 상태의
4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이를 먹지 않는 경우는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고, 재빠르게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고기 상태


먹이 상태


물 상태


사육 환경

 ⇒  먹이 주는 방법을 개선.
 ⇒  병의 감별과 치료를 시행.

 ⇒  주는 먹이를 변경.
 ⇒  보존 방법을 변경.

 ⇒  필요에 따라서 물대체를 시행.
 ⇒  시급하게 물대체를 시행.

 ⇒  18~30℃의 수온을 유의한다.
 ⇒  에어 배급량과 밀도의 개선.

● 물고기가 먹이를 먹지 않는 원인





10. 마지막으로, , ,

상급자를 흉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초심자는, 「상급자와 같은 사육 방법을 실시하면 같은 물고기으로 완성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는 같은 물고기로 완성되는 일은 없습니다.

상급자는 자신의 사육 방침이나 사육 환경, 계통의 특징이나 사육 기술에 입각해서,
먹이나 물대체 방법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심자가 상급자의 흉내를 내면, 사육 방침이나 계통의 특징을 모르는 채,
다른 사육 환경에서 자신이 가지는 사육 기술 이상의 사육을 해 버려,
물고기의 병을 일으키는 결과가 되어 버립니다.

초심자는, 절대로 물고기를 죽게하지 않는 사육 기술의 획득을 제1의 목표로 해,
거기서부터 여러가지 기술을 닦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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