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먹고

(명륜동) 무봤나 촌닭...^^

열혈난주 2010. 4. 28. 21:46

벌써 결혼한지 14년이나 되었네요.

그 동안 아웅다웅 다투기도 많이 하고

위험한 고비도 많이 넘겼습니다...ㅎㅎㅎ

결혼기념일이라고 해도 특별히 챙겨줄 것도 없고

조촐하게 외식이나 하고 왔습니다. 치킨으로 자축하며...ㅋㅋㅋ

항상 치킨집을 지켜주는 새콤달콤 치킨무.

고추장숯불바베큐. 보통맛인데, 제법 매콤한게 맛있습니다. 그러나 양이 적습니다.

만만한 후라이드치킨. 기름기때문에 느끼합니다. 역시 양이 적습니다...ㅋㅋㅋ

밥도 시켜봅니다. 그러나 애개개 밥을 병아리 눈꼽만큼 주네요...쩝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귀여운 짓 한다고 했는데, 헐~~~끔찍하네요...ㅎㅎㅎ

 

음식 앞에서 한없이 즐거운 막내 승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