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토곡) 차애전 할매칼국수...^^

 막내녀석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싶다고 퇴근시간 맞춰 전화질이네요...^^

 

집앞에 있는 할매칼국수입니다. 칼국수로 엄청 유명한 집이죠. 밥 때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입니다.  

 

헐~~~그 동안 가격이 500원씩 인상되었네요.

이젠 중국집 자장가격도 그렇고, 칼국수가격도 그렇고, 밥맛보다 더 비싸네요...ㅎㅎㅎ

 

단무지는 먹을만큼 덜어 먹어야 합니다.

 

칼국수(中). 양은 많은 편입니다. 왠만한 여성분은 小자로...

 

이 가게의 자랑인 양파양념장을 듬뿍 넣고...

국물이 일품입니다. 술 드시고 해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ㅎㅎㅎ

 

무슨 보양식이라고 땀을 뻘벌 흘리며 먹고 있네요.

 

큰 녀석도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마셔 버립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