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먹고

(진해 용원) 영주동 三代 복집

열혈난주 2011. 4. 23. 16:16

족발을 먹으러 가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대구뽈찜] 입간판에 급선회하여

들어간 복국집입니다.

부산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복구집인데, 내심 복국전문점인데 대구찜을?????이란 의구심을 가졌읍니다.

역시나...........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 있습니다. 

주문하기도 전에 나온 도우미군과 도우미양들.... 

대구뽈찜에 대,중,소도 없고 무조건  30,000원입니다.

부산에서 먹던 대구찜과는 사뭇 다릅니다. 대구철에는 생대구를 사용하는데, 지금은 냉동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냉동대구도 아니고, 말린 대구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

함께 나오는 복국. 

참고로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