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혹은 지방으로 되어있으므로 지방을 많이 포함한 먹이를
주면 좋을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예상외로 많으나
실제로 육혹을 구성하는 것은 단백질이며
육혹의 발달 촉진에는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주는 것이 효과가 있다
육혹의 형태는 계통(유전)에 의한 것이 매우 크고,
환경적인 인자로 육혹의 형태 그 자체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다
육혹의 토대는 퇴색(색갈이)까지 라고 한다
이것은 퇴색 후에 육혹이 약간 위축해
그 다음은 토대에 얹어가는 형태로 밖에 발달하지 않기 대문이다
즉, 퇴색까지 계통의 특징을 채울 만한 토대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만약, 퇴색까지 충분한 토대가 완성되지 않은 경우
계통의 특징이 나오지 않은 채 밸런스 나쁜 머리가 되어 버린다
덧붙여 토대는 플랑크톤, 붉은 장구벌레, 실지렁이, 청태를 충분히
주면서 운동을 억제시키는 일로 완성한다
육혹의 발달은 란츄 자체가 가지는 유전적인 인자와
란츄가 자란 환경적인 인자에 의해서 크게 좌우한다
우선, 유전적인 인자에 대해서는 육혹이 좋게 나오는 계통의 란츄를 구입해
그것을 종어로 사용하여 자손으로 유전시키는 방법외에는 없다
다음은 환경적인 인자로, 육혹이 단백질로 되어 있으므로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주면 육혹의 발달이 촉진된다
그리고 가장 육혹의 발달 촉진의 효과가 있는 먹이는
붉은 장구벌레(냉동도 좋음)와 실지렁이이다
단지, 육혹의 발달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으로서
육혹의 형태나 육혹이 얼마나 발달하는지는 계통(유전)이 우선이며
환경적인 인자는 계통 그대로의 머리를 완성하기 위한 수단이다
즉, 환경적인 인자만으로 계통 이상의 머리를 만들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육혹은 잘 나와 있을수록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란츄의 총체를 생각한 밸런스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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