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교배시의 차양에 대해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은,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으로
수정란에도 확률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태양광으로부터 수정란을 지키는 목적으로
교배에서는 차양을 사용한 채로 한다고하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교배시에 차양을 사용한 채로 실시했을 경우,
치어 중에서 암컷어의 비율이 전체의 70%정도로 매우 많아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반대로, 교배중에 태양광을 수정란에 비추면
수컷어의 비율이 암컷어보다 많아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란츄의 경우 사람의 염색체에 의한 性의 결정과는 달리
교배시의 태양광이 性을 결정하는 데 관계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컷어를 많이 얻고 싶은 경우는 교배시에 차양을 사용하지 않고
교배 후에 종어를 원래의 수조에 되돌리고 나서 차양을 사용하면 좋으며,
암컷어를 많이 얻고 싶은 경우는 교배시에도 차양을 한 채로 하면 좋습니다.
11. 교배 예정일에 대해
교배는 오전 4시경부터 오전 10경까지의 사이에 행해집니다.
교배 후 산란한 친어를 조심해서 청수로 옮겨주어
1~2일 정도 절식시키고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은 것 같으면
소화율이 좋은 먹이를 소량씩 주면 좋을 것입니다.
덧붙여 2번째의 교배는 최초의 교배로부터 7~10일 후에 실시합니다만,
그 때의 순서는 1번째와 같게 하면 좋습니다.
12. 예정일인데 교배하지 않을 경우
전날, 수컷어와 암컷어를 같은 수조에 넣었음에도 교배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는 단념하지 말고 그대로 1~2일정도 상태를 보면 좋습니다.
이 후에, 전혀 교배할 기색이 없는 경우는 시기가 빨랐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때는 란츄를 교배전에 있던 수조로 옮겨 1주일정도 상태를 보고
재차 교배에 도전하면 좋을 것입니다.
단지, 그런데도 산란하지 않을 경우는
암컷어가 포란을 하지 않았을 경우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 교배하지 않는 경우의 원인
- 생식선이 성숙하기 전에 교배를 시도해 버렸을 경우
- 지난 가을의 시점에서 컨디션을 무너뜨려 극도로 야위어 버렸을 경우
- 교배전이나 교배시키는 시점에서 컨디션을 떨어뜨리고 있는 경우
- 생식을 맡은 기관이나 장기에 이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13. 교배의 횟수에 대해
교배에서는 란츄의 체력이 크게 소모되기 때문에
이 피로가 쌓이면 교배 후의 컨디션이나 성장에 악영향을 가져오고
교배의 공용 연한을 현저하게 단축시켜버리는 것이 됩니다.
이로 인해 1시즌에 교배시키는 횟수는 2회까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배의 횟수나 교배시키는 란츄의 수는
자신의 가능한 규모의 범위를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4. 교배 후의 종어 관리에 대해
교배 후는 주인의 주의가 새롭게 태어난 치어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종어에게서 관심이 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배를 끝낸 종어는 체력의 저하로부터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교배 후의 종어의 관리에는 치어와 동등하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5. 교배 후의 종어의 사육
교배 후의 종어에게 다량의 인공사료나 생먹이를 주어 버리면
생식선이 다시 급격하게 발달해버려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교배 후의 종어에는 인공사료나 생먹이가 아닌
청수중의 플랑크톤이나 청태를 많이 먹이는 것이 중요하며
먹이를 충분히 주는 것은 교배 시즌이 끝나고 나서 실시합니다.
이 후, 교배 후의 종어 수조의 환수는 체력을 회복하고 동작이 좋아지면
古水가 1, 新水가 1의 비율로 실시하면 좋습니다.
* 교배 후의 종어의 사육
- 수컷어와 암컷어를 다른 수조에서 사육한다.
- 먹이의 양을 약간 줄인다.
- 청수 중에서 사육한다.
- 환경을 급변시키지 않는다.
16. 자연 교배를 시켰을 경우의 결점
자연 교배를 시켰을 경우의 결점으로는 교배시킨 란츄는
체력의 소모, 강운동, 외상 등으로 모습을 크게 무너뜨려 버립니다.
구체적으로는 尾形을 잃게 되며, 통이 성장하고 체색이 나빠지며,
비늘이 떨어져서 성장이 나빠지는 등 입니다.
이 영향은 매우 크므로, 회용과 종용으로의 사용구분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회용에서도 종어로 사용하고 싶은 경우는 인공수정을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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