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태풍에 장마
무더위때문에 성어들과 치어들의 컨디션이 말이 아닙니다.
하코란츄 1진들은 여전히 활기차고 먹성이 좋은데,
2진들은 상태가 나쁘진 않지만, 식욕이 조금 떨어진 것 같습니다.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리빙박스 한개를 셋팅해서
1진을 2개로 분리하여
총 3개의 수조로 치어를 분리하였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용존산소량이 부족할 것 같아서 각 수조별로 에어스톤 한개씩 추가했습니다.
움직임이 둔하던 녀석들도 많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수조가 한개씩 늘어날 때마다
집사람의 눈꼬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이고~~
험하고 험한 물생활의 길입니다.
앞으로 1진들이 더 성장하면 또 수조를 늘려야 하는데....
분양하기는 아까운 녀석들이고
함께 가자니 힘겹고
휴~~~
한 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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