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양어장 HP

2세어...12월의 사육

열혈난주 2008. 11. 13. 08:57

12월의 사육

12월 상순의 사육

1, 먹이

이 시기의 급이는 수온에 맞추어 실시하면 좋고,
동면 전이라고 평상시보다 많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먹이 주는 방법은, 맑은 날에 한정해 저단백 pellet을 10 마리 당 티스푼 한개의 분량으로,
아침 9시부터 낮 2시 반무렵까지 합계 1~2회 정도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맑은 하늘이 아니거나, 수온이 10도를 밑돌고 있는 것 같으면 먹이는 주지 않습니다.
청수 중의 플랑크톤이나 청태를 먹입니다.

그러나, 11월에 소화불량을 일으켜 버린 물고기는 동면기를 넘을 만한 체력이 없습니다.
이 경우, 12월 하순무렵까지 히터를 사용하고, 20~25℃정도의 수온으로 붉은 장구벌레를 중심으로 주어
좋은 컨디션으로 하고 나서 동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물대체와 보온 덮개

이 시기의 물대체는 물고기의 컨디션 유지나 청수 유지를 위해,
많아도 2회까지로 하고, 고수가 4·신수가 1의 비율로 실시합니다.

이 물대체가 금년 마지막 물대체가 되는데다, 향후 약 3개월간은 충분한 물대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바닥을 중심으로 평상시보다 정성스럽게 청소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벽에 부착한 청태는 너무 없애서는 안됩니다. 동면기의 물고기의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부터 긴 동면기를 맞이함에 있어서, 끊임 없이 물고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가 나쁜 물고기와 좋은 물고기를 같은 연못에서 월동시키지 않게 하는 일도 병을 막는데 중요합니다.

덧붙여 이 시기는 아직 동면기는 아니기 때문에 겨울 울타리를 하지 않고 ,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에 걸친 보온 덮개만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불필요한 덮개는 과보호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12월 하순의 사육

1, 먹이

이 시기가 되면 본격적인 한파가 내습해, 평균 기온의 저하와 함께 수온도 단번에 저하합니다.

지금까지 느리면서도 활동하고 있던 물고기도,
체내 활동의 저하 때문에 물밑에서 서로 서로 몸을 의지한 채로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 물고기는 긴 동면기로 들어갑니다.

동면 중은 기본적으로 먹이를 전혀 주지 않는 날이 계속 됩니다만, 기후가 좋아서 기온이 상승한 날에 한해서,
3분 정도 뜨거운 물에 띄워 소화를 좋게 한 저단백 pellet을,
10 마리 당 스푼 0.5개의 비율로 정오무렵에 1회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의 날씨는 매우 바뀌기 쉽고, 오전 중은 개여 있어도 오후부터는 갑자기 흐리기 시작해
기온도 급격하게 저하되는 날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먹이를 줄 때는 일기 예보에서, 저녁 정도까지는 개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동면 중의 급이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다.


2, 물대체

동면기는 기본적으로 물대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겨울철은 건조하기 때문에 사육연못의 물은 자꾸자꾸 증발하기에,
이따금 줄어 든 만큼의 물을 보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덧붙여 이 시기의 청수의 농도는, 위로부터 물고기의 모습이 분명하게 안보일 정도로,
이 농도의 청수를 동면 중은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온의 안정화와 물고기가 야위는 것을 조금이라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동면기 도중에 푸른 기가 자꾸자꾸 옅어져, 이윽고 투명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원인으로서 무서운 것이, 수질의 악화에 의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우선 에어의 수포를 확인해, 큰 거품이 언제까지나 남지 않은가를 확인합니다.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 같으면 물에 끈기가 나와 있는 일을 나타내, 수질의 악화가 의심됩니다.

다음에, 물고기의 모습을 확인해 대량의 점액이 나오고, 거기에 대량의 진흙이 부착하고 있는 것 같으면,
동면기여도 물대체를 실시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수질의 악화가 아니라면, 이러한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물고기가 죽는 일은 없습니다.


3, 보온 덮개와 겨울 울타리

동면기는 겨울 울타리를 해 물고기를 추위로부터 지켜 줍니다.

겨울 울타리 방법은, 우선 사육연못의 수심을 5~10 cm 정도 늘립니다.
수온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투광성이 있고 눈의 중량에도 견디는 재질의 것으로 연못을 가려,
북측을 낮게 해 하루종일 설치한 채로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가릴까는, 사육 환경으로부터 판단하면 좋습니다만,
폭설 지역이나 냉각이 심한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못 전체를 가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뜸과 이슬이 물고기에 악영향을 주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동면기에 아무리 겨울 울타리를 하고 있어도 수면이 얼어 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 때는, 결빙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의 상태로 자연스럽게 녹는 것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연못 수심의 틀림에 따라 수온에 차이가 있으므로,
물을 움직여 버리면 수온의 차이로부터 물고기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4, 연못의 보수와 제 설비

타타키연못은 오랜 세월 사용하고 있으면 이상이 생겨, 누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시즌을 끝내는 중에 점검과 수리를 실시하면 좋을 것입니다.

수리의 방법은, 새로운 모래와 시멘트를 1:1 정도로 혼합해 적당한 굳기로 합니다.
이것을 이상이 생긴 곳이나 틈새가 있는 부위에, 빈틈을 메우듯이 위로부터 칠합니다.

나무의 봉 등을 사용해, 강한 힘으로 충분한 양의 시멘트를 메우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페인트나 수지로 보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나의 경험에서는 상기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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