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가넴시병 (별명 : 에피스티리스증)
개요 |
원생동물의 에피스티리스의 일종인 유병(有柄) 섬모충의 부착이 원인으로,
체표나 지느러미에 쌀알 같은 백점이 생겨 점차 궤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구멍 빈 곳병과 비슷하게 된다.
비늘의 틈새가 아니고, 비늘의 표면에 부착하는 것이 특징.
원인 생물 |
원생동물의 에피스티리스(Epistylis)의 일종인 유병 섬모충.
생태 |
에피스티리스는 어체를 착생의 장소로서 사용하는 것만으로,
어체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일은 없고, 첨단의 섬모로 수중의 박테리아류를 포식해 생활한다.
분기한 모양의 앞이, 거꾸로 매달린 종 모양의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트리가넴시로 불린다.
12℃이하의 수온에서는, 어체로부터 멀어져 시스트를 형성한다.
호발시기 |
수온 12도 이상의 시기에 발생해, 30도를 넘어도 사멸하지 않는다.
증상 |
경증 : 비늘에 쌀알 크기의 에피스티리스의 군체가 1~2개소 생겨
일견, 물곰팡이병과 같아 보이지만, 균사는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길지 않기 때문에 구별 할 수 있다.
연못 안의 진흙이 부착하고, 물곰팡이병의 진흙관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중증 : 백점은 점차 확대해, 이윽고 착성하고 있는 부위의 피부는 충혈해 발적 한다.
게다가 환부의 비늘이 부분적으로 일어서거나 벗겨져 궤양이 되기 때문에, 구멍 빈 곳병과 같이 된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체표를 비벼 대는 동작을 한다.
말기 : 2차 감염을 일으켜, 식욕의 저하와 활동성의 저하를 볼 수 있고, 죽게 된다.
유효라고 생각할 수 있는 약제 |
액체 | 아그텐·히코산·스파스캇트 메틸렌 블루 수용액 그린 F리키드 산에스 |
분말 | 프레시 리프 그린 F 뉴 그린 F 트로피컬 골드 |
당 양어장에서의 치료 방침 |
기본은①~④로서 5~7일간 상태를 본다. ⑤는 유효성이 없는 경우에 시행.
① 메틸렌 블루를 백점부에 충분히 문질러 발라 푸르게 염색시킨다.
② 물고기의 활동성이 나쁜 경우만 절식.
③ 물대체.(배로 옮겨 100% 신수를 사용. 타타키연못은 불가.)
④ 0.5%염욕.(1일째부터 0.5%염욕.)
⑤ 메틸렌 블루.(염욕을 실시해도 악화를 볼 수 있는 경우에 투여.)
주) 물고기의 활동성이 약간 나쁘다고 하는 상태에서는,
소량의 붉은 장구벌레 또는 쉬림프를 주는 것이 치료 성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주) 치료연못의 물이 썩은 것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 물대체 다음날이어도 곧바로 물대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설명서에 있는 메틸렌 블루의 사용법 |
약품명 | 메틸렌 블루 수용액 (동물용 의약품) |
성분 | 100 ml중에 메틸렌 블루 0.82 g를 함유 |
사용 목적 | 백점병, 꼬리썩음 증상, 물곰팡이병의 치료 |
사용 방법 | 통상, 본제 10 ml를 물 약 40~80 L의 비율로 용해시켜 약욕 단시간 반복 약욕에는, 본제 10 ml를 물 3~4 L의 비율로 사용 |
부작용 | 고농도에서는 아가미에 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
주의 사항 | 과망간산가리와의 병용으로, 침전물이나 아가미에 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
병이 발생한 연못이나 사용한 사육 기구 |
병이 발생한 연못을 비우고, 맑은 하늘하에서 햇볕에 말리는 것을 해 충분히 건조시킨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불가능의 경우, ISO 진 원액을 살포해 하룻밤 방치해 마르면 물로 씻는 것을 실시한다.
※ ISO 진은 건조할 때에 그 소독 효과를 가장 발휘한다.
※ 용기에 ISO 진의 색이 붙지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메틸렌 블루와는 달리 2일정도면 사라진다.
예방법 |
새롭게 물고기나 수초를 샀을 때에, 함께 반입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
주의 |
수컷에는 「추성」이라고 불리는 백점이, 아가미나 가슴에 나타난다.
이것을 백점병이라고 지레 짐작하지 않게 주의가 필요. 추성은 규칙적으로 줄지어 있다.
수온이 저하해 오는 10월~12월 무렵이 되면, 육 류상에 1~2 mm대의 백점이 생기는 것이 있지만,
이것도 백점병이라고 지레 짐작하지 않게 주의가 필요.
이 백점은 육 류나 측선에 생겨 말하자면 「여드름」과 같은 물건으로, 치료의 필요는 없다.
동면 중,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에 비늘의 틈새로부터 백점이 생기는 것이 있지만,
이 경우, 히터를 사용해 수온을 20℃정도로 상승시키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