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핵폭탄 맞았습니다.
어제 퇴근해보니 이번에도 4마리가 별이 되었습니다.
이제 2마리가 남았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더 답답합니다.
별이 된 녀석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입 아래쪽(턱)에 곰팡이 비슷한 것이 붙어 있습니다.
살아남아 있는 2마리 중 한마리도 그런게 붙어 있어
아마도 이 녀석도 힘들 것 같습니다.
충격이 크네요.
물생활이 점점 힘들어 집니다.
그 동안 별 탈 없이 잘 자라준 기존의 녀석들로
자만에 빠져 있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물생활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우울모드로 돌입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