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핵폭탄

열혈난주 2006. 4. 6. 06:49

이번에는 핵폭탄 맞았습니다.

어제 퇴근해보니 이번에도 4마리가 별이 되었습니다.

이제 2마리가 남았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더 답답합니다.

별이 된 녀석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입 아래쪽(턱)에 곰팡이 비슷한 것이 붙어 있습니다.

살아남아 있는 2마리 중 한마리도 그런게 붙어 있어

아마도 이 녀석도 힘들 것 같습니다.

충격이 크네요.

물생활이 점점 힘들어 집니다.

그 동안 별 탈 없이 잘 자라준 기존의 녀석들로

자만에 빠져 있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물생활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우울모드로 돌입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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