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친구들

이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열혈난주 2006. 10. 18. 07:04

어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니

유금수조가 있는 다용도실이 이상하게 조용해서

들어가보는 순간 경악했습니다.

 

헉~~~~~~

지난 5월 31일 보이님께 분양받아

고르고 골라 남겨둔 유금 에이스들이 둥둥 떠 있습니다.

 

아~~~~미티 미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공사료를 급이하고

여과기(스폰지, 걸이식)에 빨려들어갈 것 같아서

전원을 빼고 출근하면서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나온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하루를 못 견디고 모두 몰살했습니다.

백색유금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엉~~~~엉~~~

 

 

 

 

 

요즘 제가 왜 이런가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쩝

이상 자조섞인 동짜몽의 넋두리였습니다....ㅜㅜ

 

'별이 된 친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이 되다...ㅜㅜ  (0) 2010.06.27
별이 지다...ㅜㅜ  (0) 2009.02.26
이런 어처구니 없는....  (0) 2006.06.08
끝나지 않은 수난  (0) 2006.05.22
어젯밤 이야기...2  (0)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