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니
유금수조가 있는 다용도실이 이상하게 조용해서
들어가보는 순간 경악했습니다.
헉~~~~~~
지난 5월 31일 보이님께 분양받아
고르고 골라 남겨둔 유금 에이스들이 둥둥 떠 있습니다.
아~~~~미티 미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공사료를 급이하고
여과기(스폰지, 걸이식)에 빨려들어갈 것 같아서
전원을 빼고 출근하면서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나온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하루를 못 견디고 모두 몰살했습니다.
백색유금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엉~~~~엉~~~
요즘 제가 왜 이런가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쩝
이상 자조섞인 동짜몽의 넋두리였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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