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양어장 HP

난주를 건져올릴 때의 주의 사항

열혈난주 2008. 10. 26. 08:46

물고기를 건져낼 때의 주의


1, 물고기를 그물로 곁으로 모으는 경우

「조용하게 확실히 정중하게.」가 기본.

물고기를 그물로 곁으로 모으는 경우, 조용하게 그물을 수중에 넣고, 확실히 잡은 후,
수면으로 올리는 일없이, 정중하게 곁으로 모으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이 경우, 물고기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그물을 진행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물을 서둘러 수중에 넣으면, 물고기를 놀래키는 일이 되고,
기세 좋게 쫓아다니면, 비늘이 빠져 버리거나 미형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일이 됩니다.

물고기를 수면으로 올리면 그물 안에서 물고기가 뛰기 때문에, 어체로부터 출혈이 있거나 미처가 다치는 일이 되고,
난폭하게 곁으로 모으면 비늘이 빠져 버리거나 미처를 상하게 하는 일이 됩니다.

회어의 경우, 미형이나 꼬리 놀림이 매우 중요한 때문에, 취급 방법에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고기를 곁으로 모은 다음은, 수중에 있는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고 세면기에 넣는지,
세면기를 사용해 주위의 물과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만,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경우는 체온차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리 손을 물에 담그는 것으로 차게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물고기를 직접 맨손으로 만지는 경우

사람의 체온과 물고기의 체온에는 차이가 있다.

물고기를 직접 맨손으로 만지는 경우, 손의 온도를 수온에 가까운 온도로 하고 나서 만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항온 동물, 물고기는 수온의 변화에 동반해 체온이 변화하는 변온 동물입니다.

이 때문에 생기는 체온차이는, 겨울철에 몇십℃·여름 철에서도 수℃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 체온차이를 느끼는 것은 사람이면 손끝만입니다만,
물고기는 몸전체로, 이 온도의 차이를 받아 들이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3℃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물고기는 컨디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단시간이어도, 사람과 물고기의 체온차이가 가져오는 악영향은 매우 큰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물고기를 직접 맨손으로 만지는 경우

① 손의 온도를 수온에 가까운 온도로 하고 나서 만진다.
②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세면기를 따로 준비한다.
③ 연못에 직접 손을 대는 것은 자신의 연못만으로 한다.

※ 물고기의 체온은 수온보다 0.5℃정도 높다.
※ 손톱를 잘라 두는 일도 중요.(외상의 예방)


3, 산란 전의 친어에 대해··①

산란 전의 친어는 손그물로 건지지 않는다.

산란 전의 친어를 손그물로 건지면, 뛰어올랐을 때에 그물 안에서 산란해 버리는 일이 있고,
손으로 잡았을 경우도, 복부의 압박때문에 산란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따라서, 산란 전의 친어를 세면기를 이용해 다른 연못으로 이동시키는 경우,
대형의 세면기를 사용해 주위의 물과 함께 차분하게 물고기를 퍼 올려, 뛰어오르지 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견, 배가 나오지 않는 암컷에게도, 교배 시즌 동안에는 산란을 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면기를 사용해 이동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산란 전의 친어에 대해··②

산란 전의 친어는 세면기에 장시간 넣지 않는다.

산란 전의 친어를 세면기에 장시간 넣어 두면, 세면기 안에서 산란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좁은 용기에 갇히는 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산란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느껴 세면기 안에서 산란 할 때까지의 시간은,
물고기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길어도 3분까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면기 안에서는 3분도 채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도 산란해 버리는 물고기가 있는 것도 확실합니다.
산란 전의 친어를 세면기에 넣는 경우는 가능한 한 단시간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동계에 대해

동계는 물고기를 바깥 공기와 접촉시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동계는 동면중이기 때문에, 물고기를 퍼올리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질의 악화때문에 물대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는,
물고기를 퍼올려 다른 연못에 이동시킬 필요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 경우, 물고기를 차가운 바깥 공기에 접촉시키는 일은 반드시 해서는 안됩니다.

차가운 바깥 공기에 접촉시키면, 체표면의 점액량이 증가하고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어,
최악의 경우, 죽어 버리는 일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물대체 자체가 물고기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하고 싶은 것입니다.

동계에 물고기를 퍼올릴 필요가 있는 경우는,
대형의 세면기를 사용해 주위의 물과 함께 차분하게 건져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류시킬 때는 세면기를 연못에 가라앉히고,
물고기가 세면기로부터 헤엄치기 시작하게 하는 것처럼 조용하게 실시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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