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 Tip

겨울(12月 下旬~2月)의 친어의 사육

열혈난주 2005. 7. 18. 07:55

12월 하순이 되면, 수온의 저하는 한층 더 진행되어,

아침이나 저녁의 수온은 10度정도, 낮이라도 수온은 그렇게 상승하지 않아

란츄의 활동성은 급격하게 저하해 이윽고 동면기에 들어갑니다.

동면기에 들어갔을 경우, 란츄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가 없기에

먹이나 환수의 필요성도 없으지므로 사육 작업을 실시하는 일은 거의 않게 됩니다.

따라서, 남은 시간으로 그 해의 사육을 되돌아 봐, 반성이나 개선점을 생각하여

다음 시즌의 게획이나 사육 환경의 정비를 실시하면 좋습니다.

 

먹이 주는 방법

 

이 시기, 낮이라도 수온이 10~12度를 유지하면

기본적으로는 먹이를 급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맑은 날에 수온이 평상시보다 약간 상승하고 있는 것 같으면,

뜨거운 물에 담근 인공사료를 정오무렵에 1회주면 안심하고 동면을 유지시키기위해 좋습니다.

 

환수 방법

 

이 시기, 란츄는 수조바닥에서 가혹한 환경을 조용하게 참고 있습니다만,

걱정한 나머지 란츄를 퍼올리거나 물을 뒤섞거나

얼음을 깨뜨리거나 하는 일은 반드시 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기온과 수온의 온도차나 수심의 차이에 의한 온도차가

동면 중의 란츄에게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부터, 기본적으로 이 시기는 환수를 실시하지 않고

증발로 물이 줄어 들어 버렸을 경우에 한정해 충분히 침전시켜 둔 물로 보충합니다.

그리고, 20cm하의 란츄의 모습이 어떻게든 보이는 만큼의 청수 농도를

초봄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수질의 악화가 분명하고 이대로 란츄에 해를 준다고 판단했을 경우

따뜻한 날의 오전 중을 선택해서 古水를 80%정도 사용해 환수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란츄를 바깥 공기에 접촉시키지 않게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환수 그 자체가 란츄에 큰 부담을 주는 일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동면 중은 물대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靑水와 에어

 

동면 중은 일조 부족과 저수온 때문에 수중의 플랑크톤이 격감해 버려

청수가 맑아져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단지, 이것이 원인으로 란츄가 죽어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만,

청수의 효과를 생각했을 경우, 역시 초봄까지 청수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청수를 장기간 유지시키기 위해, 사육 밀도를 약간 높여

맑은 날은 수조에 햇볕을 맞히고 제대로 에어 배급을 실시하는 일을 유의하면 좋습니다.

덧붙여 수면이 강하게 물결치는 정도의 과도한 에어 배급량에서는

수조에 강한 수류를 형성하여 동면 중의 란츄에게 쓸데 없는 체력을 소모케 하기에

고작해야 여름에 행했던 것보다도 약간 많은 양을 보내는 정도로 하면 좋습니다.

 

히터

 

봄의 품평회를 위해서 란츄를 크게 기르는 경우, 히터를 사용해 동면기를 없애

먹이를 계속 줍니다만, 다음 시즌의 종어로 하고 싶은 경우는 히터를 사용하여

사육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란츄가 봄을 느끼기 위해서는 최저 2개월간은 10度 정도의

저수온의 환경하에 있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추위가 심한 북쪽의 경우, 히터를 사용해 15度 정도로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역시 교배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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