らんちゅう指南

(3월 0주째) 초산과 인공수정

열혈난주 2008. 1. 10. 23:20

* 빨리 번식시킬 때는

 

     번식에 필요한 수온은, 가장 추위가 매서워지는 아침에서 20℃이상이 필요합니다.

3월 하순에 초산(初産:一番仔)을 갖고 싶을 때는, 자연상태에서는 좀처럼 암컷은 알을 낳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산란시킬려면, 히터로 수온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친어의 연못과

산란연못에 수온차가  있으므로, 산란후에 친어를 연못으로 되돌릴 때, 소중한 친어를 떨어뜨리는(죽는)

일이 없게, 그 온도차를 주의해 주세요. 번식후는, 먹이를 줄여, 안정시켜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이 시기는 아가미병에 주의합니다. 가벼운 증상을 간과하고 있으면, 산후의 발육과, 온도상승에 의한 

균의 증식으로 친어를 전멸시키는 일이 있습니다.

 

* 알의 수정율

 

     물고기의 수정은, 체외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낳아 붙여진 알의 모든 것이 수정, 발생에 성공하는 것은

없습니다. 수정란은, 황갈색으로 투명감이 있습니다만, 미수정란은 희게 탁해져, 이윽고 물곰팡이에

싸여 버립니다. 전의 페이에서로 소개한 것 같은 물고기 맡김(자연)의 번식법이라면 수정율은 5~7할 정도가

됩니다.

     수정율을 올리는 방법의 하나로 인공수정이 있습니다.

     인공수정은, 방법에 따라서는 수정율이 9할 이상이 됩니다.

 

* 인공수정

 

     인공수정이라고 말해도, 암수를 나누어 각각의 성숙을 기다릴 때까지는, 자연스럽게 산란시킬 때와 같습니다.

산란용의 연못에는, 산란소를 설치해 둡니다. 암수가 성숙의 조짐이 보이면, 이른 아침에 인공수정을 실시합니다.

번식 직전의 암컷은 배가 알로 부풀어, 얇은 피부같이 부드럽게 산란관도 뛰쳐나와 충혈해 있습니다. 수컷은 추성이

앞지느러미부터 아감딱지까지 나와, 아랫배를 만지면 희게 정자가 나올 만큼 발정해 있습니다.

     인공수정은, 암수를 양손으로 들고 행합니다. 수컷과 암컷을 산란소 위에서 맞춰 잡고(사진은 수면 위이지만,

실제는 수면 아래에서 행합니다), 암수의 키지느러미를 비비어 맞추듯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조금씩 정자와 알을 짭니다.

수컷은 아랫 배를 가볍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누르면 방정합니다. 암컷은 배를 중지와 약지로 가볍게

만지면 방란합니다. 알이 산란소에 균일하게 붙도록, 조금씩 이동하면서 알과 정자를 짭니다.

     암컷의 배를 급하고 강하게 누르면, 알이 풀리지 않고 굳어져 산란소에 붙어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굳어진 중심의 알이

사란이 되어, 이윽고 굳어져 전부의 알이 부패해 버리게 됩니다. 키지느러미를 상하로 비비듯 움직이면서, 수정시킨 알을

산란소에서 부소로 균등하게 넓게 부착시키도록 합니다.

     수정은 단시간에 행해지므로, 알의 방출과 동시에 정자가 걸리면 확실하게 수정합니다만, 알이 수초 등에 붙고 나서

정자를 걸치는 것은 수정율이 내려 버립니다. 이것은, 정자의 운동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자는 수컷의

체내에 있는 상태에서는 쉬는상태입니다만, 수중으로 내보내지면 운동을 개시합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다 써 버리면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수정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공수정이 좋은 점은, 암수의 알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장 교배]라고 합니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수컷의 정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적당히 쉬게 하면서 반복 인공수정을 실시합니다. 베테랑이 되면, 이것은 암수로부터

8~9할 이상의 고율의 수정란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인공수정에서 주의할 것은, 암수의 배를 누르는 방법입니다. 배를 짜도 알이나 정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 끝입니다만,

배를 짜는 것은 부드럽고 가볍게 실시합니다. 또 암컷은 산란후, 산란관이 나온 상태인 채로 됩니다만, 산란관에는 절대로

손가락을 대지 않도록 합니다. 접촉하는 사람의 손가락으로부터 잡균이 들어가 배가 썩게 됩니다. 소중한 종친입니다.

떨어뜨리는(죽게 하는) 일이 없게 정성껏 다룹시다.